네, 가능합니다. 국민연금 가입 기간은 추후에 늘릴 수 있습니다. 만약 현재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10년 미만이라면, 계속해서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하여 10년 이상의 납부 기간을 채울 수 있습니다. 다만, 이미 소득이 없는 상태라면 추가 납부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본인의 상황에 맞는 방안을 국민연금공단에 문의하여 상담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추가 납부를 통해 10년 이상의 가입 기간을 채우면, 향후 노령연금 수령액이 증가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 가입 기간 연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본인에게 맞는 상담은 국민연금공단 또는 가까운 지사를 통해 가능합니다.

10년 미만 가입 시에는 연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다만, 10년 미만이더라도 납부한 보험료에 대한 일시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크게 두 가지 경우로 나뉩니다. 첫째는, 가입 기간이 10년 미만이지만, 사망하였을 경우 유족연금을 청구할 수 있으며, 둘째는, 가입 기간이 10년 미만으로 노령연금 수급 자격이 없더라도 납부한 보험료를 일시금으로 청구하여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일시금은 납부한 보험료의 일정 부분을 돌려받는 것이며, 이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장기간 국민연금에 가입하여 노령연금을 수령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더 유리합니다. 10년 미만 가입으로 인한 일시금 수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민연금공단에 문의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민연금 최소 가입 기간은 10년이 맞지만, 단순히 10년 동안 가입만 하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입 기간은 '가입 기간'과 '납부 기간'을 합산하여 계산합니다. '가입 기간'은 국민연금에 가입되어 있던 전체 기간을 말하며, '납부 기간'은 실제로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했던 기간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10년 동안 가입은 했지만, 보험료 납부를 하지 않은 기간이 있다면, 납부 기간을 기준으로 10년이 충족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0년 이상의 납부 기간을 충족해야만 국민연금 수령 자격이 주어집니다. 단, 특정 질병이나 사유로 인해 납부 면제 기간이 있었다면, 해당 기간도 납부 기간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계산은 국민연금공단에 문의하거나, 개인별 국민연금 가입내역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납부예외 신청 후 다시 납부를 시작하려면 국민연금공단에 재가입 신청을 하면 됩니다. 공단에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재가입 신청 시에는 소득 및 재산 변동 사항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신청 후에는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안내를 받게 되며, 납부 방법 및 납부해야 할 금액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재가입 시점부터는 다시 보험료 납부가 시작되고, 납부 기간에 따라 연금 수령액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재가입 시점 변경에 대한 안내와 함께 납부 방법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을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받을 수 있으니, 궁금한 점은 공단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네, 납부예외 기간도 국민연금 가입 기간으로 인정됩니다. 납부예외 기간은 실제로 보험료를 납부하지는 않지만, 추후 연금 수령액 산정 시 가입 기간으로 포함되어 연금액 계산에 영향을 미칩니다. 다만, 납부예외 기간은 보험료 납부 기간과는 달리 소득이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연금액 산정에 있어서는 납부 기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영향력을 가지게 됩니다. 납부예외 기간을 포함하여 전체 가입 기간이 길수록 유리하며, 납부예외 기간 동안 소득이 발생하였을 경우 추후 납부를 통해 더 높은 연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